충주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도내 11개 시·군 25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준우승을 차지한 보은군은 장애인 인구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장애인체육활동을 연중 실시하는 과감한 투자로 전자다트와 볼링을 우승하며 지난 대회에 이어 자력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는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충주시는 조길형 시장의 각별한 배려로 통합 충주시체육회 직원 전원이 대회운영에 적극 참가해 순조로운 대회운영을 지원했으며, 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충주체육관 주차광장에 900석 규모의 상설식당을 설치 선수단의 식사를 지원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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