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개최요인 - 지역 특산품 알리고 풍성한 경품까지

아산이순신마라톤대회는 지역사회 봉사와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많은 이들의 도움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는 한해동안 농민들이 땀 흘려 재배해 아산의 흙과 빛을 머금은 아산맑은쌀 500g을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건강코스와 하프코스 참가자들에게는 아산의 지역농협인 송악농협에서 판매하는 건강 잡곡세트를 기념품으로 지급해 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농민들의 이익도 도왔다. 아산원예농협도 대회장에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세척한 사과를 참가자 모두에게 한 개씩 제공해 풍성함을 더했다.

롯데푸드는 초가을이지만 20도를 웃도는 기온에 달리기로 흠뻑 땀을 흘린 선수들 뿐만 아니라 동행한 가족들에게도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남양유업은 각각 식수와 우유를 제공해 마라토너들의 갈증을 달랬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와 아산스파비스는 대회 참가 선수들이 마라톤으로 쌓인 피로를 아산의 천연관광자원인 온천수로 풀며 힐링 할 수 있도록 할인권을 제공했다. 아산에 사업장이 소재한 대유위니아는 제습기를 경품으로 제공해 참가 선수들에게 행운을 선사했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급식봉사로 성공대회를 도왔다. IBK기업은행은 사랑의 밥차를 제공했다.

아산경찰서는 교통통제를, 아산시 모범운전자들은 교통통제 및 안내를 맡아 안전대회를 이끌었다. 1365 자원봉사포털 회원, 온양고와 아산고의 100여 명 청소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교인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궂은 일들을 마다하지 않으며 곳곳에서 활약했다. 임시취재반

◇임시취재반

△반장=이찬선 천안아산취재본부장 △반원=윤평호 차장, 황진현 차장,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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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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