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대전방송-지역사회단체 11월까지 기금 모금 캠페인

TJB대전방송은 대전복지효재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대전지회, (사)토닥토닥 등과 오는 11월까지 장애아동 및 어린이재활병원건립을 위한 건립 기금 모금 프로젝트 `2016 기적의 새싹 캠페인`<사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우선 26일 대전시청 및 농협 대전시지부 대전영업부에서 기부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미디어 프로모션 데이` 행사를 연다.

이날 대전시청 공무원들은 새싹핀을 착용하고 시민들과 만나 이번 캠페인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이게 된다. 권선택 대전시장도 참여할 예정이다. 농협직원들은 대전영업부를 기점으로 전국에서 캠페인 확산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날 행사는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특집 프로그램 `TJB 생방송투데이`에서 `기적의 새싹을 틔웁시다`라는 타이틀로 생중계된다.

또 11월 12일 대전시청 보라매광장에서는 장애어린이 가족과 자원봉사자,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염원하는 길이 1㎞의 `기적의 김밥 만들기`와 함께 이번 캠페인 홍보대사 윤도현 콘서트 등 대규모 `새싹 데이(Day) 페스티벌`이 준비돼 있다.

홍성진 TJB 편성제작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장애 어린이 가족에 대한 관심을 갖고 마음과 정성을 모아, 그들이 더 이상 `재활난민`으로 불리지 않도록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적의 새싹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참여 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wemakemiracles.kr)를 참조하면 된다. 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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