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 마이스터 고등학교가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실천적 창의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마이스터 교육과정을 운영,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2일 공주 마이스터고에 따르면 창의융합사고를 키우는 프로젝트 실습과 꿈·끼를 펼치는 다양한 동아리활동 등 미래의 마이스터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기술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충남도는 물론 전국 규모의 각종 기능 대회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학생들이 꿈과 미래 희망 직업에 대한 비전을 갖게하기 위해 `나의 꿈, 나의 미래 직업 발표대회(1학년)`, 공동체의식 고취와 자기관리능력 함양을 통해 명품 취업 100% 달성의 신화를 이룩하기 위한 `취업역량강화 캠프(전학년)`, 3년간의 전공수업을 집약하고 단계별 프로젝트 실습을 완성하는 `프로젝트 실습작품 발표대회`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활발한 봉사활동과 졸업독서인증제, 1인 2특기 기르기 등을 통한 전인적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대외적으로는 지난 7월 15일 개최된 `2016 전국전자캐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전국기능 경기대회에서 공업전자기기, 컴퓨터정보통신 분야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양했다.

감성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마이스터 교육과정은 산업수요맞춤형 명품취업으로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으며 현재 3학년(마이스터 3기)의 취업률은 54%로 취업이 예정된 인원을 포함하면 95%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연구직, 기술직, 생산기술직, 기술개발직 등으로 취업의 질 또한 매우 높은 편이다.

한편 공주마이스터고 교육과정은 전자회로 해석, 설계, 제작으로 이어지는 전국 유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공을 PCB 설계, SMT 장비, 생산자동화 분야로 세분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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