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개막… 27일 서울 명동거리서 홍보

 국내 유일의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가 오는 28일부터 닷새간 천안시 삼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천안흥타령춤축제 춤경연 모습 . 사진=천안시 제공
국내 유일의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가 오는 28일부터 닷새간 천안시 삼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천안흥타령춤축제 춤경연 모습 . 사진=천안시 제공
국내 유일의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개막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천안문화재단 주최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다함께 춤을!(Let's Dance in Cheonan!)'이라는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닷새간 충남 천안시 삼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18개국의 춤꾼과 국내 경연팀 등 40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선보인다. 국내 경연팀은 학생부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 등 178개팀 3500여명이며, 국제민속춤대회에는 중국과 일본 등 18개국 19팀에서 50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돼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던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에는 올해 11팀에 177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축제를 전국에 알리기 위한 서울명동거리 댄스퍼레이드는 오는 27일 오후에 진행된다.

첫날 개막축하공연에는 남자 아이돌 'B.A.P'와 여자 아이돌 '레드벨벳', 인순이, 태진아, 알리, 홍경민 등 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축제의 백미인 거리댄스퍼레이드는 다음 달 1일 오후 6시30분부터 10시까지 방죽안 오거리에서 터미널사거리까지 550m 구간에서 35팀 2000명이 참가해 무대를 펼친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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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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