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 볼링대회에 출전한 대전 배재대학교 여자볼링팀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학부 최강자로 부상했다.

지난 20일에서 27일까지 8일 간 충남 천안 홍익볼링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배재대 볼링팀은 단체전 2인조에 출전한 정지원, 정은서조가 에버러지 229.3점으로 한국체육대학교(219.6)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같은 소속 김연우·박지민 조도 217.9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지난 6월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대회에 이어 우승함으로써 배재대학교 여자 볼링팀이 전국 최강으로 거듭나는 발판이 됐다. 김달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달호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