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북 충주지역 대학들의 수시 모집 경쟁률이 비교적 높게 나왔다.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2개 전형에서 986명 모집에 1만 702명이 지원 10.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12-21일까지 10일 간 접수한 이번 수시 모집에서는 디자인학부의 `실기우수자전형`이 65명 정원에 2741명이 몰려 42.17 대 1의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또 유아교육과 `학생부전형` 32.45 대 1, 녹색기술융합학과 `일반전형 23.17대 1 등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8일부터 입학홈페이지(enter.kku.ac.kr)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국교통대학교도 2017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488명 모집에 9533명이 지원해 평균 6.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통대에 따르면 전형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 NAVI인재전형엔 490명 모집에 3470명이 지원해 7.08대 1의 경쟁률을, 학생부교과전형 중 일반전형은 718명 모집에 4514명 지원해 6.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특성화고 동일계전형이 1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수시전형에서는 항공서비스학과(학생부종합전형)가 42.95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응급구조학과(여·학생부종합) 17.67대1, 물리치료학과(일반전형) 13.77대1로 경쟁이 치열했다.

수시 최종합격자는 12월 16일 대학 입학안내 홈페이지(yes.ut.ac.kr)에 게시할 예정이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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