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4개 부문 수상자 선정
유성재 교사는 국제화 시대 리더 육성과 천문우주교육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부분을 인정받아 교육학술 부문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예술부문의 고(故) 김준웅 단청장은 천안유일의 문화재청 단청장이자 무형문화재로 잊혀져가는 단청문화를 위해 후진양성에 힘쓰는 등 천안인의 자부심을 높인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회봉사부문은 최찬규 쌍용1동 주민센터 강사로 10년간 통기타강사로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고 1억4500만원을 모금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특별상 부문의 전영화 화백은 천안출신 1세대 화가로 작품 74점을 천안시에 무상 기증하는 등 천안시 미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은 평가를 얻었다.
제33회 천안시민의 상 시상식은 오는 28일 천안흥타령춤축제 개막 식전행사로 삼거리공원 주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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