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현장 점검

 안희정(왼쪽) 충남지사가 21일 아산 이순신종합경기장을 찾아 제97회 전국체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안희정(왼쪽) 충남지사가 21일 아산 이순신종합경기장을 찾아 제97회 전국체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안희정 충남지사는 21일 아산 이순신종합경기장을 찾아 16일 앞으로 다가온 제97회 전국체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체전준비기획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 지사는 이날 전국체전 연출단으로부터 개회식 세부 연출안을 보고받은 뒤 영상 구성과 오디오 메시지의 완성도를 높이고, 해외동포선수단이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 지사는 전국 각 시도 선수단과 방문객이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숙박시설을 미리 살필 것과 지진 등에 대비해 대피시설과 지원물품 점검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안 지사는 메인 무대와 성화대, 조형물 설치 위치를 살펴보고 대회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 지사는 "이번 체전은 충남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대 체전이 온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잔치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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