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공주시가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백제문화제 기간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석장리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무료 개방은 축제 기간 중 공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한국 최초 구석기 유적 등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7월 개장한 공주산림휴양마을 내 자연휴양림과 목재문화체험장도 백제문화제 기간 무료로 개방하고 입장료와 주차료를 받지 않을 예정이다.

김학혁 문화재과장은 "매년 축제기간 무료관람을 지속적으로 추진 머무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나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관광객들에게 공주의 다양한 유적지와 관광지를 홍보해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