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유명 브랜드 제과점인 한스브레드(대표 한송철·왼쪽)는 19일 대전시교육청을 방문해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에게 너스크 빵 156봉(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사진>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기탁받은 빵은 오는 24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관련 행사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스브레드는 독특한 식감의 빵을 개발해 지상파 TV 인기프로그램에 소개되는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지역 제과점으로 지역 푸드뱅크에 빵을 기탁해 오고 있다. 한송철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대전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대전교육청이 추진중인 다양한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다양한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작지만 기쁜 추억으로 기억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대전 교육에 협조를 당부했다.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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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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