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보은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14일부터 18일까지 보건소,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의료기관, 약국 등과 연계한 추석연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통해 연휴기간 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진료 공백을 메워 군민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응급환자를 위해 △14일 내북, 삼승, 속리산 지소 및 고석, 강신, 세중 보건진료소 △15일 보은군보건소, 산대 보건지료소 △16일 서부통합보건지소 및 묘서, 장갑, 중초 보건진료소 △17일 동부통합, 산외 보건지소 및 동정, 북암, 장안 보건진료소 △17일 탄부 보건지소 및 매화, 송죽, 궁 보건진료소에서 각각 진료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보은한양병원과 보은성모병원은 연휴내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관내 의원은 14일 1개소, 17일 11개소가 비상진료한다.

이 밖에도 관내 14개 약국이 휴일지키미 약국으로 운영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 모두 불편없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의료기관 및 휴일지키미약국의 자세한 운영일자는 군청·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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