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보은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을 집중 전개한다.

8일 군에 따르면 군은 쌀 소비량의 지속적인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추석 연휴까지 집중 추진한다.

군은 내 고향쌀 소비촉진을 위해 △공무원 1가정 1포 고향쌀 팔아주기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 시 고향 쌀 전달하기 △설맞이 선물은 고향쌀 선물하기 등을 전개해 농가에 어려움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보은농협, 남보은농협 RPC 판매가격은 쌀 브랜드에 따라 20kg 들이 3만 9000원, 10kg 들이 2만 원-2만 3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고향쌀 팔아주기`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며 "공무원 뿐만 아니라 전 군민이 고향쌀 1가정 1포 더 사주기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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