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한국 축구 꿈나무들의 대전인 `제21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추계)`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보은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최창신)이 주최·주관하고 보은군이 후원하는 이번 추계 대회에는 52 개팀 12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보은생활체육공원 A·B구장과 보은자영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는 U-15(중 1-3년), U-12(초등 5-6년), U-10(초등 3-4년), U-8(초등 1-2년) 4개 부문으로 나눠 전후반 20분씩 진행된다.

또 예선전 결과를 토대로 으뜸조(승자조)와 버금조(패자조)를 편성 각 조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군 관계자는 "매년 보은에서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다"며 "올 연말 스포츠파크가 완공되면 더 많은 체육인이 보은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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