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캠페인

[보은]보은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제품 구매로 군내 중소기업에 힘을 실어 줄 계획이다. 1일 군에 따르면 산하 직원뿐만 아니라 각 기관단체, 기업체 등이 군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의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은 지난 2009년 처음 실시한 이래 올해가 8년째이다. 지난 설 명절에도 군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17개 업체에서 103개 품목 1600만원의 판매 성과를 올리는 등 현재까지 총 2억2700만원 상당의 제품을 판매했다.

군은 이번 추석에도 만두류, 대추한과, 참기름, 들기름, 대추차, 칡즙, 액상차, 건강식품, 황토비누 등 관내 17개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103개 품목의 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오는 9일까지 펼친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 및 선물용 제품을 보은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구매해 고향 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동균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