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정책간담회

대전 유성구가 지난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현안사업 공유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구 국회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허태정 유성구청장(왼쪽 4번째)과 이상민 국회의원(왼쪽 3번째), 조승래 국회의원(왼쪽 5번째) 등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가 지난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현안사업 공유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구 국회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허태정 유성구청장(왼쪽 4번째)과 이상민 국회의원(왼쪽 3번째), 조승래 국회의원(왼쪽 5번째) 등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현안사업 공유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이상민·조승래 국회의원, 유성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민선 6기 후반기 역점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현안사업과 국비 예산확보를 위한 건의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논의된 사업은 대전나눔숲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진입도로 개설, 관평 묵마을 진입로(2단계) 개설 등 10개 사업이다.

이 자리에서 허 청장은 "인구가 34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40만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문화·복지·도로 등 각종 도시 인프라가 여전히 부족하다"며 "지역 구민을 위한 현안사업에 대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협력을 요청했다.

이상민 의원은 "지역의 현안사업을 조속히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유성구의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해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승래 국회의원도 "첫 국회 입성인 만큼 초선의원으로서 유성의 현안사항을 꼼꼼히 챙겨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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