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민연대(대표 최만정)는 지난달 31일 성명을 통해 유해물질이 검출된 일선 학교들의 우레탄트랙 정비를 촉구했다.

아산시민연대는 초중고 학교 운동장 우레탄트럭 전수조사 결과 관내 72개 학교 중 9개 학교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됐지만 송남중만 마사토로 대체하는 공사를 진행할 뿐 다른 학교는 우레탄을 다시 깔 건지 마사토로 할 것인지 아직 결정을 짓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민연대는 해당 학교장들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정비 방안을 신속히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산시민연대는 유해물질이 허용기준 이하로 검출된 3개 학교의 우레탄트랙도 철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해물질이 검출된 우레탄트랙 설치 아산 지역 학교는 송곡초, 신창초, 선장초, 온양중앙초, 송남중, 설화중, 아산중, 온양여고, 아산성심학교 이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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