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수산물·머드화장품 등 중저가 실속 선물로 인기

[보령]추석 명절을 앞두고 보령산 '맛김(조미김)' '만세보령쌀 삼광미', 보령앞바다의 '청정 수산물', 맛과 향이 그윽한 '친환경버섯' 등이 저렴하면서도 풍성한 내용물로 가족과 지인에게 전하는 최고의 선물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보령지역에서 생산되는 명절선물세트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중저가의 실속형 선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령산 '맛김'은 자연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라고 불릴 만큼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영양의 보고이다. 특히 바다 내음이 가득하고 고소한 향기와 깊은 맛은 보령산 맛김만의 특징으로 이미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한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는 보령시와 만세보령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전국 제일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공동브랜드로 추진 지난 2013년 출시 이후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고품질 쌀평가 전국 1위와 전국 농협 RPC 대표 브랜드 쌀 평가 2위에 선정돼 최고급 쌀로서의 인증을 이미 마쳤다.

청정해역인 보령 앞바다에서 어획되는 수산물인 대하와 전어, 꽃게, 멸치 등도 추석명절 선물세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밖에 보령의 청정 갯벌에서 채취한 천연 진흙으로 만드는 머드화장품은 추석 명절을 맞아 품목별 10-50% 할인 판매하며, 맛과 향이 그윽한 친환경 버섯 등도 명절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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