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억원 규모

[공주]공주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오시덕 시장을 비롯 ㈜소룩스 등 2개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소룩스는 고효율 LED와 인테리어 조명기구 등을 생산하는 동종업계 2위 업체로 정안 2농공단지 1만2287㎡ 부지에 2018년까지 총 100억원을 투자해 LED조명기구 등의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 주 생산품인 일회용 숯불구이기와 착화탄이 창조경제타운에서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바 있는 ㈜신석기시대는 2017년까지 220억원을 투자해 보물농공단지 내 3만 4650㎡부지에 일회용 숯불구이기 캔그릴과 착화탄 등의 생산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로써, 이번 투자협약체결을 통해 총 4만 7000여㎡ 부지에 320억원의 투자규모로 46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8월 말 현재 투자협약을 맺은 15개 업체를 포함해 총 32개의 기업을 유치했으며, 1741억원의 투자와 1470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가져왔다. 양한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