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군에 따르면 군민불편종합신고센터(군청당직실)를 추석 연휴기간(9월 14-18일) 운영해 관내 불편사항 종합신고 접수 및 발 빠른 대처로 응대한다.

각종 사건사고, 재난재해, 교통 등 불편사항 발생시 종합신고센터로 연락하면 유관기관과 협조해 발 빠른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추석준비로 분주한 9월 1일부터 9까지는 근로자체불임금 해소, 식품 위생점검 및 부정유통단속,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등 분야별 지도점검을 부서별로 실시한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역과 시외버스정류소, 종합병원(옥천성모병원), 전통시장(옥천공설시장, 옥천종합상가)은 군 안전총괄과 주도해 가스(경제정책실), 건축(도시건축과), 소방(옥천소방서), 전기(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명절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는 귀성객 특별교통대책 상황실(건설교통과)이 가동돼 여객수송 현황 파악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한다.

또한 군서 서화천, 청성 보청천, 옥천 금구천, 이원 건진천 등 6개 하천 순찰을 강화해 혹시나 있을지 모를 환경오염물질 배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추석연휴기간중 비상진료로는 군 보건소와 종합병원(옥천성모병원)을 중심으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25개 보건기관, 20개 민간병원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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