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참판 프로젝트 건강교실은 지난 3월부터 6개월 동안 5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6개월간 매주 1회씩 강동대학교 교수 등 전문인력의 지도로 저염식 조리실습 및 스트레칭·요가·노인우울증 개선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웃음치료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았으며,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받았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필요한 질환관리교육과 프로그램 사전·사후 혈액검사 및 인지도 조사를 통해 고지혈증 수치 감소 및 심뇌혈관질환예방 인지율을 높였다.
군 보건소는 근력부하운동 및 저당저염식 요리실습 등 실천위주의 교육을 통해 평소 생활 속에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가 가능하도록 주민교육에 힘썼다.
김홍범 군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즐겁게 습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꾸준히 건강한 생활습관을 이어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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