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교실 내달 6 - 10월 18일 운영

예산군보건소는 내달 6일부터 10월 18일까지 7주 동안 `행복한 기다림 건강한 임산부 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임산부들이 요가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보건소는 내달 6일부터 10월 18일까지 7주 동안 `행복한 기다림 건강한 임산부 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임산부들이 요가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보건소는 내달 6일부터 10월 18일까지 7주 동안 `행복한 기다림 건강한 임산부 교실`을 운영한다.

임신 16주부터 32주까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태아와 산모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모유 수유를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보건소는 상반기 중 1기부터 3기까지 총 21회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만족도 조사결과 90.1%가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순산을 준비하는 예비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출산에 대한 이해 및 올바른 모유수유 교육을 비롯해 순산을 돕는 올바른 호흡법 및 통증완화 자세 등을 교육하는 요가수업을 배우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비 엄마들의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이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대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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