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청소년들의 숨겨진 재능과 끼를 펼치는 `제4회 금산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이 지난 26일 청소년미래센터 광장에서 열렸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 청소년들의 숨겨진 재능과 끼를 펼치는 `제4회 금산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이 지난 26일 청소년미래센터 광장에서 열렸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 청소년들의 숨겨진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제4회 금산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이 지난 26일 청소년미래센터 광장에서 지역 청소년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꿈나래 페스티벌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동아리 등 청소년들의 넘치는 에너지와 끼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무대로 동아리 경연 및 초청공연 등 지역의 청소년들이 모처럼 학업에서 벗어나 행사의 주인공 및 관객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노래, 그룹사운드, 댄스 3개 부문 15개의 팀들이 출연 기량을 겨뤘다.

또한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 각종 동아리 학생들이 체험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기획, 방향제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풍성하고 다양한 부스활동을 펼쳤다.

경연 결과 노래부문 대상 강명훈·우수상 박정우·장려상 연인(임연석·정인승), 댄스부문 대상 그루브·우수상 플레이디스·장려상 블랙라인, 그룹사운드부문 대상 나린밴드·우수상 한울림·장려상 Tims가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만들어낸 다양한 문화 활동들을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청소년미래센터의 역할"이라며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문화적 감수성 함양을 통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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