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군은 31일 군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맹동면 혁신도시에 소재한 한국소비자원을 견학하고 소비자피해 예방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소비자 문제 인식 제고 등 합리적인 소비자행정 실현을 위해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여성이민자, 초·중·고등학생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소비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견학은 소비자의 권익증진과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도모하고 민·관이 함께 하는 융복합 협업행정을 추구하고자 진행되는 것으로 소비자원의 기능과 역할, 소비자 피해사례 및 구제 절차, 의료사고 관련 소비자피해 주요사례 및 해결방안, 1372 소비자상담센터 견학 등 강의를 들을 예정이다.

송원영 군 경제과장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군민들이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비자 피해를 입을 경우 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한 발빠른 대처로 소비자 피해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소비자원 견학은 오는 12월 중 실시 예정이며, 각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이나 군청 경제과 생활경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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