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 등 6개 안건 심의

대전시체육회가 통합 후 첫 이사회를 열고 조직개편 등 6개 안건을 심의한다.

29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6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생활체육본부장 임명동의(안) △사무처 조직개편 동의(안) △처무규정 개정(안) △사무처 직원 평정규정 개정(안) △대전 체육인재 육성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규정 제정(안) △대한체육회장 선거인단 추천 동의(안) 등을 심의한다.

시체육회는 통합체육회가 출범함에 따라 생활체육 부문의 역할 강화를 위해 생활체육부장 직을 신설한다. 이에 따라 조직은 현 1본부 2부 6팀에서 1본부 3부 6팀으로 확대개편된다. 또 개방형 직위를 기존 3개에서 팀장급 이상 전 직위인 9개로 확대하고 4·5급 복수직급제를 시행, 연 1회 진행되던 근무평정시스템을 2회에 걸쳐 시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다음달 5일 임기가 만료되는 정영호 생활체육본부장의 임기를 2018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는 안건도 심의한다.

임종열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조직개편을 통해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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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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