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보건소는 부여군 사망률 2위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과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레드서클 캠페인과 레드서클 존을 운영한다. 사진=부여군 보건소 제공
부여군 보건소는 부여군 사망률 2위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과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레드서클 캠페인과 레드서클 존을 운영한다. 사진=부여군 보건소 제공
[부여]부여군보건소는 부여군 사망률 2위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과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레드서클 캠페인과 레드서클 존을 운영한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군 보건소는 30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특강을 시작으로 9일 동안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레드서클 캠페인 주간에는 보건소와 부여시장(5일장) 내 레드서클 존을 설치, 지역주민이 혈압·혈당 등 기초검진을 받고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실천을 위한 거리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인 나트륨을 줄이기 위한 짠맛예민도 측정도 병행 실시한다.

이장환 소장은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보다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스스로 건강에 관심을 갖고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도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고 교육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남수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한남수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