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보건소는 2016 영동포도축제 기간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영동군보건소 제공
영동군 보건소는 2016 영동포도축제 기간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영동군보건소 제공
[영동]영동군보건소는 2016 영동포도축제 기간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가 저출산 극복 및 출산장려 등 도민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충청북도와 영동군보건소, 인구보건복지협의회충북세종지회,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센터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청년들의 만혼 예방과 출산 기피 인식개선을 위해 일·가정 양립 환경조성, 남성육아 참여, 두자녀 출산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이 개최됐다.

또 출산장려 홍보부스에서는 임신·출산·육아 지원정책 홍보 리플릿 배포,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홍보 동영상 상영, `출산 장려` 4행시 짓기, 아이좋아 둘이 좋아 홍보 풍선 나눠주기 프로그램 등을 실시 많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출산장려 4행시 짓기에는 지역주민 및 지역 문화축제 참여자 70여 명이 참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의 기회를 가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혼·출산에 대한 부정적 가치관과 출산을 저해하는 다양한 요인에 대해 주민인식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출산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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