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청양군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 17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이용해 정부3.0 알리기에 나섰다.

정부3.0은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공유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패러다임이다.

군은 이번 축제에서 곽병훈 기획감사실장을 필두로 홍보반을 꾸려, 충청남도 혁신관리담당관과 공동 홍보활동을 펼쳐 정부3.0 제대로 알기에 앞장섰다.

군의 정부 3.0 주요 시책인 민원처리방, 행복출산원스톱, 귀농·귀촌 등과 충청남도의 취약계층 에너지 요금 할인 등을 중점 홍보했다.

청양군은 정부3.0 시책으로 행정이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서비스 정부 구현을 위해 △바로바로 해결하는 민원처리방 △맞춤형 귀농·귀촌서비스 △복지사각지대해소기금 조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소통과 협업으로 효율적인 행정구현을 위해 △청양, 공주, 부여 지역행복생활권 공동추진 △협업을 통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군이 하는 일을 미리 알려주는 투명한 정부구현을 위해 △농업·농가통계시스템구축 △공공정보 홈페이지 적극 공개 △보조사업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곽병훈 기획감사실장은 "청양군은 정부3.0 우수기관으로서 군민이 원하는 것을 찾아 해결해주고,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책을 발굴해 군민 행복일번지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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