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동1구역은 5만 4812㎡ 규모에 공동주택 690세대를 건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을 지난 2009년 12월 11일 결정·고시했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성이 저하되고, 행위제한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가중돼 왔다. 이에 토지 등 소유자들이 중구청에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취소를 요청함에 따라 중구청장이 지난해 9월 25일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취소하고, 주민공람 등 정비구역 해제 절차를 이행했다. 성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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