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농기센터 활용 교육 10월부터 추가진행 예정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이 예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진행된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에 참석해 식초에 관한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예산군 제공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이 예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진행된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에 참석해 식초에 관한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기술센터는 지난 4월 5일부터 26일까지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6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전통주)`을 진행해 전통주의 역사와 배경, 술을 빚기 위한 육재, 세시풍속과 절기주 등을 교육했다. 또한 지난 6월 7일에는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떡과 김치)`을 개최해 생활개선회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쌀을 이용한 떡 만들기와 떡과 어울리는 김치 만들기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매주 수요일 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식초)`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한 회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상균 전통주개발연구원 원장으로부터 △식초의 발효이론 및 과정 △식초의 분류 △자연 곡물 식초 △과일 식초 등에 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기술센터는 우리 쌀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오는 10월부터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교육이 일상생활 속에서 쌀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쌀 중심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올바른 식문화 정착으로 쌀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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