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치과대병원 디지털 진료시스템 도입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철환)은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CAD/CAM 진료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CAD/CAM 장비란 3차원 구강카메라로 치아 및 구강 내 구조물을 촬영하고 컴퓨터로 치아에 최적화된 보철물을 디자인한 후 밀링 머신으로 정밀하게 제어해 보철물을 만드는 시스템이다.

병원은 CAD/CAM 진료 시스템 도입으로 향후 디지털 치의학을 구현하는 선도병원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 관계자는 "구강 내 디지털 인상채득 시스템 도입에 따라 환자들에게 보다 더 효율적이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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