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내달 19-30일 관내 10개 읍·면

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의료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의 암 예방을 위해 '국가암' 이동순회검진을 다음달 19일부터 30일까지 관내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이동검진의 5대 암 검진대상자는 의료수급권자와 건강보험 하위 50% 주민이다. 암 종별 대상자는 위암 만 40세 이상 짝수 년 생 남녀,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 만 40세 이상 짝수 년 생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짝수 년 생 여성이다. 자궁경부암은 올해부터 검진 나이가 20세 이상으로 확대됐다. 검진대상자는 당해 연도에 암 검진을 받아야 추후 암 발생 시 국가 암 의료비 지원대상 자격이 부여돼 최대 연속 3년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검진일정은 △19일 둔포보건지소를 시작으로 △2△0일 인주보건지소 △21일 염치보건지소 △22일 음봉주민자치센터 △23일 선장보건지소 △26일 신창보건지소 △27일 배방보건지소 △28일 송악보건지소 △29일 탕정보건지소 △30일 영인보건지소이다. 검진시간은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이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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