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이 2016 을지연습을 맞아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형 행사가 학생·학부모 및 교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부여교육지원청 제공
부여교육지원청이 2016 을지연습을 맞아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형 행사가 학생·학부모 및 교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부여교육지원청 제공
[부여]부여교육지원청이 2016 을지연습을 맞아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형 행사가 학생·학부모 및 교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여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투식량 시식 △개인군장체험 △군복입어보기 △서바이벌 사격체험 △나라사랑 포토존 △안보사진전 △교장 및 행정실장 안보교육 등 다양한 체험형 행사를 운영했다.

군장비 전시 및 서바이벌 사격체험은 관내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마음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이뤄졌다.

군인들이 직접 설명과 시범을 보이는 모습에 참석한 학생들은 진지하게 체험에 임했으며, 안보사진을 둘러보고 전쟁의 참상과 분단의 비극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국가안보와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나라사랑 포토존에서 모형으로 제작한 독도와 독도함에서 인증사진을 찍으며 나라사랑 마음을 키웠다.

안보교육은 각급학교 교장 및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탈북강사를 초청 현재 북한 주민들의 생활을 생생히 전해 많은 공감을 이끌었다.

정경훈 부여교육장은 "을지연습 기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부여교육가족 모두가 나라사랑 마음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해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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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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