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4일 세미나실에서 제1회 창조경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창조경제협의회 공동의장인 노영수 충북상공회의소 회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2월 개소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화장품, 바이오, 친환경에너지 등 지역전략산업을 중점 추진 출범 후 1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153개의 기업을 발굴·육성했다.

또 스타트업,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400억 원의 매출신장과 154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창조경제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노영수 공동의장은 "앞으로 충북창조경제협의회를 토대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창조경제혁신 주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 고용창출의 창구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북창조경제협의회를 반기별로 연 2회 운영할 계획이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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