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협의회 공동의장인 노영수 충북상공회의소 회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2월 개소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화장품, 바이오, 친환경에너지 등 지역전략산업을 중점 추진 출범 후 1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153개의 기업을 발굴·육성했다.
또 스타트업,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400억 원의 매출신장과 154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창조경제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노영수 공동의장은 "앞으로 충북창조경제협의회를 토대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창조경제혁신 주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 고용창출의 창구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북창조경제협의회를 반기별로 연 2회 운영할 계획이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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