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11월 25일 운영 참여 희망자 29일까지 접수

[태안] 여성친화도시 태안군이 지역 여성들의 잠재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등 여성복지 증진을 위해 '2016년 하반기 여성회관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내달 5일부터 11월 25일까지 12주간 운영되며 총 강좌 수는 21개로 오는 29일까지 수강생 423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주간(14개 강좌)과 야간(7개 강좌)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주간에는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마음챙김 요가(A·B) △몸매교정 필라테스 △맛있는 중국어 △예쁜 소품 퀼트 △오카리나 △우쿨렐레 △제과제빵 취미 △차밍댄스 △양장&리폼 △POP 손글씨 △S라인 밸리댄스, 야간에는 △기타교실 초급 △다이어트 요가(A·B·C) △제과제빵 취미 △차밍댄스 △양장&리폼 강좌가 각각 실시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 교육에서는 수강생들의 교육 열기를 반영 그동안 인기가 많았던 '마음챙김 요가'와 '다이어트 요가' 프로그램을 추가로 편성·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태안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을 원하는 군민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태안군 여성회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태안군 여성회관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1인당 2개 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며, 군은 30일 오후 5시 여성회관 강당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회관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취미와 특기를 배울 수 있어 지역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지역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 위주로 교육을 운영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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