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진 ·건양대 교수)의 부모와 자녀가 가족애(愛)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家 찰떡궁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자녀가 휴업일인 토요일에 부모와 함께 가족여가생활을 보냄으로써 부모에게는 토요 돌봄 공백 해소 및 사교육비 감소 효과를, 자녀에게는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한 건강한 발달 및 인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커플 스트레칭, 가족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목공예활동, 생활 속 과학의 원리를 발견하고 적용할 수 있는 생활과학활동 등이다.

이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공동시간을 내기 어렵거나 경제적 부담을 느껴 가족단위로 여가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여건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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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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