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시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공급에 적극 나선다. 24일 충주시에 따르면 2017년도에 전기승용차 및 전기버스, 전기이륜차의 구입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보조금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수요 신청을 받는다.

차종별 지원액은 전기승용차의 경우 1대당 1400만원이고, 전기버스의 경우 1대당 1억원이며, 전기이륜차의 경우 1대당 250만원이다. 1세대당 1대, 1사당 1대 보급을 기준으로 한다. 정부는 수송부분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질 개선정책 일환으로 승용차 1만 5000대, 버스 100대, 이륜차 1351대의 지원계획(안)을 발표했다. 시는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구입 희망자가 2017년 보조 대상자로 선정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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