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8개소 정비 병해충목 등 제거도
이번 사업은 쾌적한 등산로 조성을 통해 주민과 전국의 등산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달 12일까지 추진된다.
군은 1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금오산과 수암산, 봉수산, 서원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 8개소 30㎞에 대한 정비사업을 실시하며 등산이 불편한 지역에 대해 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을 보면 등산로 주변 제초작업을 비롯해 등산 시 불편함을 초래하는 지장목과 미관을 저해하고 주변 나무의 생육에 지장을 주는 병해충목, 고사목, 넝쿨 등을 제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비가 완료되면 전국의 등산객과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군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군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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