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2개 노선

2015년 완공된 자전거도로.  사진=홍성군 제공
2015년 완공된 자전거도로.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은 오는 26일까지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환경 제공을 위해 국가자전거도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홍성군 국가자전거도로는 서산시 A지구 방조제로부터 연계되어 서부면 궁리-신리를 잇는 2개 노선 8.65㎞이며, 지난 2015년 공사가 완료됐다.

군은 이번 정비기간 동안 △자전거도로 포장 및 구조물 설치상태 △안전시설 파손여부 △야간이용을 위한 조명기구 작동여부 △노면표시 훼손여부 △불법 광고물 및 노상적치물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에 실시한 홍성읍, 광천읍 및 내포신도시 등 도시지역 내 자전거도로 점검 결과와 이번에 실시하는 국가자전거도로 일제점검 결과를 취합하여 예산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내년도 예산 확보 후 유지보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군을 찾는 자전거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하여 앞으로도 많은 이용객들이 군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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