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학생, 주민 등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마련했으며 윤승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교과서에서 악보로만 보았던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까지 1시간 동안 유쾌하게 쏟아내는 멋진 오케스트라 클래식 콘서트다.
또 각종 음악회에 다수 출연과 협연한바 있는 소프라노 박혜림, 바이올린 이혜정 등이 출연 교실을 떠나 공연장에서 교향악단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만 7세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 좌석 무료(선착순 입장)다.
한편, 충남교향악단은 1991년 국내 최초 도립교향악단으로 창단 지난 25년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상급 연주로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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