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달 2-8일 7일간 청주체육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에 세계 87개국 2262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22일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총 87개국 2262(해외 1553)명의 명단엔트리를 확정했다.

이날 현재 선수 1479명(해외 1042명), 감독·코치 301명(해외 257명), 임원 및 심판인 기술임원 482명(해외 254명) 등이 참가신청을 마쳤다.

종목별로는 △연무 184명(해외 81명) △크라쉬 183명(해외 152명) △벨트레슬링 181명(해외 173명) △킥복싱 175명(해외 148명) △태권도 164명(해외 73명) △기록 157명(해외 58명) △용무도 156명(해외 124명) △삼보 141명(해외 116명) 등이다.

대륙별는 △아시아 34개국 △유럽 25개국 △아프리카 18개국 △중남미 7개국 △북미 2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이 참가한다.

고찬식 사무총장은 "조직위 전 직원이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무예올림픽으로서 역대 최대규모로 열리는 무예대회이니 만큼 도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9월 2-8일 7일간 청주체육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전 세계 무예 종목별 고수들이 국가대항으로 실력을 겨루는 무예 분야 세계종합경기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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