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보은군이 `제6회 충청북도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최우수상,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충청북도 정보화농업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충주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정보화농업인 및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진대회는 총 4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보은읍 이평리 권중돈(43) 씨가 `IT의 선도적 활용`분야에서 대상, 장안면 봉비리 이충근(26) 씨가 `IT활용 농산물 마케팅` 분야에서 청년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탄부면 임한리 목상균(72) 씨가 중앙연합회장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적은 보은군 농업인의 열정과 교육 참여로 일군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 등 정보화 시대를 주도하는 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진대회에서는 개회 및 시상을 비롯 한국농촌관광대학교 김동신 교수의 `6차산업 혁신과 리더역할` 특강과 문화공연, 경진대회 수상작 발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정보화농업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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