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생태학교 나무 1000만원 기부 온정

 모영선 홍성생태학교 나무 대표(오른쪽)가 16일 홍성군을 방문해 김석환(가운데) 군수에게 2016년도 생생문화재 활용 사업 '안회당, 전통찻집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인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모영선 홍성생태학교 나무 대표(오른쪽)가 16일 홍성군을 방문해 김석환(가운데) 군수에게 2016년도 생생문화재 활용 사업 '안회당, 전통찻집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인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생태학교 나무(대표 모영선)는 2016년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안회당, 전통찻집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인 1000만 원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기부했다.

홍성생태학교 나무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올해도 '쌩쌩 달리자! 홍주성 한바퀴'를 진행, 홍주읍성 안회당에서 '안회당, 연꽃 향기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전통차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지난 4-7월 안회당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연잎차와 커피를 제공하고 1000원의 체험비를 받아 1000만원의 수익금을 올렸다.

모영선 대표는 "지난 3년 간 홍주읍성을 활용한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이 홍성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며 "내년도 사업이 또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되면 '안회당, 전통찻집 문화체험'의 수준을 한층 높여 많은 사람들이 홍성을 찾아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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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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