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보은군과 우호협력교류를 맺은 중국 흑룡강성 닝안시 공무원 2명이 보은군청에서 파견근무를 하고 있다.<사진>

3일 군에 따르면 공무원 파견 근무는 지난 2014년 닝안시와 공무원 상호파견 협정에 따라 이뤄졌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파견 근무자는 닝안시 공무원 김려화(27·여)씨와 여사동(27·여)씨다. 이들은 지난 7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행정과,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환경위생과, 문화관광과, 스포츠사업단 등에서 군의 농업·농촌 정책과 보건 의료, 환경관리, 폐기물처리, 관광, 축제 등의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김려화씨는 "지난 2011년 영남대학교에서 1년간 교환학생으로 생활한 적이 있다"며 "그때 해보지 못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우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 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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