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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읽기] 우리나라 섬 책으로 만나요

2016-07-29기사 편집 2016-07-29 05: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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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기도의 힘(틱낫한 지음·이현주 옮김)=누구나 기도를 하면서도 기도를 의심한다. 모든 기도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기 때문이다. 틱낫한은 모든 종교를 아울러 기도 중에 맞닥뜨리는 가장 절실한 다섯 가지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한다. 그는 "마음 챙김, 집중, 깨달음"이란 세 요소가 뒷받침됐을 때 구체적 현실을 온전히 마주하는 참된 기도를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기도의 아이러니에서 벗어나 보편적 지혜를 발견하게 된다. 불광출판사·208쪽·1만3000원



◇섬이라니, 좋잖아요(김민수 지음)=우리나라의 특색 있는 섬들과 각각의 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자연경관을 소개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쉽게 갈 수 있는 인천, 안산 지역의 섬 10곳, 충남 보령·당진의 섬 5곳 등 50곳을 볼 수 있다. 책은 단순히 섬 소개에 그치지 않고, 그곳 사람들의 삶과 사연 등도 덧붙였다. 벨라루나·368쪽·1만4800원



◇가짜화가 이중섭(이재운 지음)=소설 '토정비결' 작가 이재운(58)이 이중섭의 연보를 따른 실화 같은 소설을 펴냈다. 소설의 주인공인 '가짜화가' 이허증은 이중섭이 청량리 뇌병원에 입원해 있던 1956년 봄, 약 2개월간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던 청년화가이다. 이중섭을 스승으로 모신 이허증의 시련은 그가 습작으로 그린 '이중섭 모사 그림'이 야쿠자 손에 넘어가면서 파란만장한 현대사의 질곡 속으로 빠져든다. 책이 있는 마을·304쪽·1만3800원



◇레드퀸:유리의 검(빅토리아 애비야드 지음·김은숙 옮김)=붉은색 피로 태어난 평범한 '적혈'과 은색 피로 태어나 초능력을 쓰며 적혈들의 위에 군림하는 '은혈'로 이루어진 세계. 메어는 적혈로 태어났지만 우연히 자신이 은혈과 마찬가지로 특수한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여기에 원치 않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왕위에서 쫓겨난 첫째 왕자 칼과 함께 도망자 신세가 되고 만다. 황금가지·1권 392쪽· 2권 344쪽·1만3800원



◇여행하는 인간(문요한 지음)=인구 5000만명인 대한민국에서는 한해 1600만명이 해외여행을 떠난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 문요한은 총 12개 주제로 나누어 여행을 깊이 들여다본다. 일률적인 세상의 속도에서 벗어난 자신의 여행에 대해서 깊이 있게 고찰하고 사색한다. 내면의 변화를 겪으면서 여행이 자신을 찾아 떠나는 행위라면 상담은 자신을 찾아 안으로 떠나는 행위라고 규정한다. 해냄·340쪽·1만4500원



◇이상하게 파란 여름(케이트 디카밀로 지음·김경미 옮김)=책은 1975년 미국 미국 플로리다를 배경으로 한 세 소녀들의 여름 이야기다. 소녀들은 모두 '리틀 미스 센트럴 플로리다 타이어'대회에 나가 상금을 받기 위해 모였다. 저마다의 환경, 아픔을 갖고 우연찮게 모인 이들은 서로에게 조금씩 곁을 내어주며 이해할 수 없는 세상에 대해 점차 눈을 뜨게 된다. 비룡소·268쪽·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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