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함 가득 칠갑산멜론 맛보세요"

청양군 청남면 곽성웅씨가 정성들여 재배한 칠갑산멜론을 수확하고 있다. 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 청남면 곽성웅씨가 정성들여 재배한 칠갑산멜론을 수확하고 있다. 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의 달콤한 칠갑산멜론 수확이 본격 시작됐다.

청양군 청남면 곽성웅·간미숙씨 부부는 요즘 멜론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있다.

지난 4월 22일 멜론 정식을 시작한 곽씨는 3개월간의 작물관리와 수분관리로 당도 16브릭스의 멜론을 수확하게 됐다.

이 부부는 2013년 온가족이 청양으로 귀농 현재는 하우스 14동을 운영하는 대농으로 성장 했으며 멜론재배 뿐만 아니라 고추, 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작목에서 우수한 재배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곽씨는 "청양으로 귀농해 청양특산품인 멜론을 정성껏 재배한 결과 소비자의 입맛을 현혹하는 당도 16브릭스의 멜론을 수확하게 됐다"며 "귀농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첫걸음부터 정성이란 단어를 머리속에 꼭 새기며 농삿일을 해야한다고 귀띔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우수한 멜론생산을 위해 토양검정을 통한 시비관리, 시설환경 개선, 현장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종합기술을 지원해왔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멜론 생산기술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청양=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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