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28일 시청 중 회의실에서 지역인재 선발 및 육성을 위한 2016년도 제3회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6년도 이·통장자녀 장학생 선발 심의안 △2016년 새마을지도자자녀 장학생 선발 심의안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 임원 선임안 △2016년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 예산 변경안 등을 심의 및 의결했다.

또 심의회에서는 이·통장자녀 장학생 22명(고등학생 6명 각 100만원, 대학생 16명 각 200만원), 새마을지도자자녀 장학생 37명(고등학생 10명 각 125만원, 대학생 27명 각 150만원)이 선발됐으며, 장학금은 8월 중 개인별 통장에 지급될 예정이다.

오시덕 이사장은 "지역교육발전에 관심을 갖고 성원해 주신데 감사 드린다"며"앞으로도 장학사업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한마음장학회 장학금은 지난해 90건에 3억 2500만원, 올해는 7월 20일 현재 48건에 2억 2800만원이 기탁됐으며, 5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도 21명으로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올해부터 장학사업을 9개 분야로 확대해 교육여건이 어려운 학생이나 재능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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