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시의회는 지난 26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09회 임시회를 28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대한적십자 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안' '충주시 구강건강 증진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과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자본금 출자동의안' '제5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지방채 발행 동의안' 등 4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최근배 의원은 시정 질문에서 지난 7월 호우로 발생한 충주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집중 질의하고 집행부에 재발방지대책과 인근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주문했다. 한편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충주시로부터 '수도권 야립 및 옥상광고 계획' '충주문화재단 설립계획' 등 3건의 주요 시정시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당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갑 의장은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처럼 후반기 첫 임시회가 무난하게 운영된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민의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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