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제24회 서산시와 일본 나라현(奈良縣) 텐리시(天理市)간 자매도시 초·중학생 서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산시 학생작품 86점, 텐리시 학생작품 118점 등 204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기간 서산시를 방문하는 텐리시 중학생 8명이 시 학생들과 함께 전시회를 관람하고, 본인의 작품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 등 양 도시 청소년 사이에 우호적 교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일본 텐리시에서도 지난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텐리시 문화센터에서 서산시를 비롯한 자매도시 초·중학생 서화작품을 전시했다.

자매도시 서화전시회는 지난 1991년 서산시와 텐리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1992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양 도시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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