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단지에서 매주 주말과 휴일을 맞아 시원한 무대가 펼쳐진다.

충남도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말까지 백제문화단지 천정전 야외무대에서 퓨전난타와 국악 비보잉, 태권도 공연을 잇따라 개최한다.

혼성 4인조 퓨전 타악 그룹인 '스틱걸 슈퍼스틱'은 30일부터 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과 내달 14일, 하루 두 차례(오전 10시 30분·오후 2시)에 걸쳐 공연을 진행한다.

슈퍼스틱은 각 공연에서 우리나라 놀이문화의 총체인 풍물을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으로 재구성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비보이 연합팀의 국악 비보잉 공연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내달 7일 같은 시간에 열린다.

격파와 발차기, 태권 칼 군무 등으로 구성된 넌버벌 태권도 공연은 내달 15, 21, 28일 등 사흘에 걸쳐 펼쳐진다. 강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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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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